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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정치" - 균형감각, 거리를 둘 수 있는 능력 (열정과 책임감에 이어) 균형감각(Augenmass)...은 정치가의 매우 중요한 자질입니다. 균형감각이란 내적 집중과 평정 속에서 현실을 관조할 수 있는 능력, 즉 사물과 사람에 대해 거리를 둘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은 그것 자체로서 모든 정치가의 가장 큰 죄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은, 만약 이것이 우리 후배 지식인들에게서 육성될 경우, 이들을 필연코 정치적 무능의 길로 오도할 그런 태도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거리감의 상실은 동일한 사람의 정신 속에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균형감각이 공존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치는 머리로 하는 것이지, 다른 신체기관이나 심정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에 대한 헌신은, 만약 이것이 하나의 경박한 지적 유희가 아니라 .. 더보기
빨래 뽀송한 날 뽀송뽀송한 빨래를 보는 게 얼마만인지, 이런 것도 은근히 설레는 일이구나. 며칠 눅눅한 채 널려 있던 빨래를 이제야 걷었다. 빨래감 모아 새로 세탁기를 돌리는데 의욕이 막 솟네.^^ 햇볕 좋고, 습기 사라지고, 공기 상쾌하고… 가을이구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아침식사 연작 2010.9.19 - 밥 없는 일요일 늦은 아침 때우기 밥 없는 일요일 늦은 아침 때우기. 카페 오랑쥬의 커피와 마들렌, 생협 우유와 사과, 달걀후라이와 마늘간장.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모처럼 온이와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모처럼 온이와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역시 온이는 호연지기. 능선에 솟은 바위 위에서 거칠 것 없는 바람을 즐깁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행정사무감사 후 의장실 풍경 행정사무감사가 끝났습니다. 방청하신 시민들이 의장실을 방문하셨습다. 이런 분위기로 의회를 채워가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