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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둘이 먹는 점심 둘이 먹는 점심 준비 중. 소박하니 좋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정치가의 무한 책임. 논어 중에서. 읽고 있는 책에서 몇줄 남겨둔다. 자공이 말했다. "은나라 마지막 왕인 주의 악독함은 듣는 것만큼 심하지는 않았으리라. 그러므로 군자는 하류에 거처하기를 싫어하는 것인데, 천하의 악이 모두 몰려들기 때문이지." (19:20) 이 지적은 정치가의 책임은 자신이 직접 저지르지 않은 잘못조차 다 떠맡는 '무한 책임'임을 온갖 쓰레기가 다 몰려드는 '강의 하류'에 비유한 것이다.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배병삼, 사계절. 203ㅉ. 나의 잘못이 아니어도 이웃들이 느끼는 분노, 부정의, 아픔이 다 내 탓이라고 담백하게 받아들여야 이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요즘 자주 느낀다. 변명이라는 게 통하지 않는 직업이다. 변명하지 않는 것이 이 직업의 윤리다. 시대가 악하면 내가 악한 것이다. 더보기
도미노 - 서온 제작, 아빠 촬영 카메라가 도미노를 못 따라 갔네요. 결정적인 장면에서... ㅡㅡ;; 더보기
잠 들기 전 조금 더 책임지자. 내 인생 어차피 내 것도 아닌데 그까짓거 뭐. 더보기
이제 그만, 자거라 요즘 부쩍 책을 많이 읽는 온이. 이것도 편식은 아닌지… 이제 그만, 자거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온이와 함께 만든 클레이 애니메이션~! 지난 일요일 온이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갔습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직접 캐릭터 만들고 영상제작하고 약 45분 걸리는데 재밌는 체험이더군요. 캐릭터를 움직이며 사진 30장을 찍어 연결해서 짧은 영화 한편을 만듭니다. 만든 영상은 카페에 올려주고 메일로도 보내주더군요. 둘이 원숭이, 고양이, 쥐, 정체를 알 수 없는 녀석 이렇게 네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저는 원숭이 하나만... 고양이는 캐릭터 견본 없이 온이가 그냥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영상이지만, 온이가 만든 첫 영화가 되는 셈이네요. 즐감~! ^^ 더보기
온이의 등교준비 늘 분주하고 덜렁거리지만 씩씩하고 기운찬 녀석. 아침이 차가워져서 옷을 껴입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빨래 뽀송한 날 뽀송뽀송한 빨래를 보는 게 얼마만인지, 이런 것도 은근히 설레는 일이구나. 며칠 눅눅한 채 널려 있던 빨래를 이제야 걷었다. 빨래감 모아 새로 세탁기를 돌리는데 의욕이 막 솟네.^^ 햇볕 좋고, 습기 사라지고, 공기 상쾌하고… 가을이구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아침식사 연작 2010.9.19 - 밥 없는 일요일 늦은 아침 때우기 밥 없는 일요일 늦은 아침 때우기. 카페 오랑쥬의 커피와 마들렌, 생협 우유와 사과, 달걀후라이와 마늘간장.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모처럼 온이와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모처럼 온이와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역시 온이는 호연지기. 능선에 솟은 바위 위에서 거칠 것 없는 바람을 즐깁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