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외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신문 원고] 교양에 대한 후회 과천외고에서 학교신문에 원고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네요. 청소년들에게 쓰는 글이라 더 부담이 되더군요. 결국 재미없는 교양 타령이 되었지만...^^ 교양에 대한 후회 서형원 | 과천시의회 의장 http://ecopol.tistory.com twitter: @seohyungwon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역사를 배웠습니다. 그 이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역사는 제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역사란 이런 저런 사건들이 뒤죽박죽 나열된 것으로밖에 보여지 않았고, 옛 인물들의 이름과 지명, 더구나 연도를 암기한다는 것이 저로서는 너무 어이없고 불가능하게 여겨졌습니다. 역사는 재미없다. 이런 생각이 뿌리를 내리고 말았습니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대학을 다니며 사회에 대한 자기 시각을 키우기 위해 친구들과 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