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 있던 온이와 온이엄마가 다녀갔습니다. 예산심의 마치기 전인 지난 달 중순 들어왔다가 지난 4일 출국했습니다.
가족들과 있는 동안, 온갖 집안 대소사가 겹치고 멀리 장흥의 처가에도 다녀오고 아주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연말연시에 늘 있는 이런저런 모임과 인사치례까지... ^^
잠깐 왔다간 가족들 자리가 큽니다. 오기 전보다 더 휑뎅그레 하네요.
집에 들어가서도 영 이상하고...
얼마간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지난 연말 온이엄마가 끓인 떡국 사진이 있네요.
육식을 안 하는 온이엄마가 장흥 자연산 굴로 맛을 냈습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